군산상공회의소 내년 1월 신청사 시대 개막
군산상공회의소 내년 1월 신청사 시대 개막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9.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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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가 내년 1월 장미동 신청사 시대를 연다.

많은 시민과 상공인들로부터 현재 사용중인 청사가 군산상의 역할과 상징성 비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위상에 어울리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서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상의 신청사는 연면적 3천986㎡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올 연말 준공 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군산상의는 신청사가 본격 운영되면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을 펼쳐 군산발전을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기업활동의 각종 규제사항 해결과 지역경제와 관련 각종 현안의 연구와 조사, 각종 정부 시책 설명회, 품질혁신을 통한 경쟁력제고와 기업경영 전반에 걸친 혁신운동 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

또한, 내고장 기업육성·상품애용, 최신 경제관련 정책 정보 제공, 지역개발 협력사업 등으로 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신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2·3층에 들어설 공연장과 전시장은 학생과 소외계층을 비롯해 가족 단위 시민들께 평소 접할 수 없는 공연 제공 등으로 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수 회장은 “군산상의가 군산 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기업과 시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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