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추석 명절 맞아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남원시, 추석 명절 맞아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9.13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는 명절 추석을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3일 시는 시내중심권인 도통동과 왕정동 일원에서 전통시장 상인회를 비롯 사회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이용캠페인을 실시하고 청내 각 부서 및 읍면동별 전통시장 장보는 날을 지정해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남원 대표시장인 공설시장은 14일 각설이 및 난타공연을 실시하고 지리산권 대표시장인 인월시장과 시내중심권 용남시장에서는 18일 가수를 초청한 공연과 노래자랑 및 경품대축제를 준비하는 등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게획이다.

또 전통시장 및 온누리 상품권 이용 촉진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에 협조를 구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선물 드리기,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분위기 조성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개인이 현금 구매시 5% 할인해 월3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9월-10월 2개월간 개인한도 월50만원으로 상향해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상품권은 관내 7개 금융기관 전북은행, 남원새마을금고, 우체국, 온누리신협, 동남원새마을금고, 중앙새마을금고, NH농협은행남원시지부 본점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구입할 수 있다.

시경제과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온누리상품권 및 전통시장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