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시청 오거리 상가간판 개선사업 완료
김제시 시청 오거리 상가간판 개선사업 완료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9.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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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가 시청앞 오거리에서 김제우체국까지 220m 구간 상가 간판 개선사업을 완료해 아름다운 간판을 통한 명품거리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2017년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2억 원을 투자해 무질서하고 난잡한 간판을 주변 이미지에 맞게 정비해 시청오거리 회전교차로와 함께 김제의 깔끔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사업에서는 구간 내에 50여 개 업체의 간판을 작년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문가 자문, 타지역 벤치마킹 및 주민추진위원회를 구성,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노후건물 도색, 전선정비, 세척 등 외벽을 정비해 간판개선 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 지역 특색에 어울리면서도 현지 실정에 적용이 가능한 간판으로 꾸몄다.

 시는 간판개선사업 이후에도 아름다운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신규업소 입점 시 거리 이미지에 맞는 간판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추진위원회와 상인회가 적극 나서 업주 스스로 서비스와 품질개선, 맛, 경쟁력 있는 가격 등 자구적인 노력을 기울이게 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지역 상인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아름다운 경관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간판개선사업을 점차 다른 구간으로 확대해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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