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19개 법인체 ‘2019년 들녘 경영체 육성 지원 공모사업’ 선정
군산 19개 법인체 ‘2019년 들녘 경영체 육성 지원 공모사업’ 선정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9.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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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역 19개 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2019년 들녘경영체 육성(교육·컨설팅·시설·장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들녘경영체육성 지원사업’은 농가 조직화를 위한 교육·컨설팅과 공동영농작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생산과정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군산 관내 법인체 13개소는 교육·컨설팅 분야에서 6개소는 시설·장비 분야에서 각각 선정돼 국·도비 9억8천500만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일궜다.

 교육·컨설팅 지원사업의 골자는 경영체 당 3천만원의 사업비로 들녘 경영체의 조직화를 위한 조직 관리·경영, 자원 활용방안 모색, 재배기술 등 공동작업 기반 구축이다.

 시설·장비 지원사업은 경영체당 2억원 사업비로 공동영농조직의 ‘생산과정’에 필요한 공동육묘장, 광역방제기, 타작물 파종·수확 중심의 시설·장비를 구입하게 된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김병래 소장은 “들녘경영체 중심의 공동영농 활성화는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등 개별 영농 한계를 극복할 방안인 만큼 들녘 경영체를 지속적으로 확대·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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