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추석 전·후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간담회
정읍서 추석 전·후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간담회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9.13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경찰서(서장 한도연)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구대와 파출소를 방문해 가정폭력범죄 근절을 위해 토론회를 가졌다.

정읍서에 따르면 추석 명절 기간 중 평시 대비 증가하는 가정폭력범죄에 적극 대응하여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정폭력 실제 사례를 통한 현장대응 및 피해자 연계 방법에 대하여 지구대·파출소에 직접 방문해 지역경찰과 토론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간담회는 추석절 가정폭력 신고가 일평균 평시 대비 명절 중 15년은 45.2%증가, 16년은 157% 증가하여 이번 연휴기간에도 가정폭력 신고가 증가 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현장경찰관의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모든 가정 내 폭력·아동학대 신고 사건 출동 시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한 긴급임시조치 활성화, 상습·고질적 가정폭력 행위자에 대한 엄정 대응 등 현장경찰관의 적극적인 사건처리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현식 여성청소년과장은 “명절 기간 중 발생하는 가정폭력 범죄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피해자 보호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