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최종결선 전북 3팀 배출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최종결선 전북 3팀 배출
  • 한훈 기자
  • 승인 2018.09.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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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발굴한 톡톡 튀는 창업아이디어가 전국에 소개된다.

12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담기업 ㈜효성에 따르면 농식품 분야 최고 창업아이디어를 겨루는 ‘2018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최종결선에 도내 3개 팀이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결선은 총 402개 출전팀 가운데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 10개 팀을 선발하는 자리다.

전북팀은 전국 최다 진출이 확정됨에 따라 기관장 상을 기본적으로 확보했다. 최종본선을 통해 최종상금 1억 원에 도전한다.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는 농산물, 식품, ICT, 6차 산업 등 농식품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결합하고 이를 사업화로 연계하는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다.

전북센터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7개 팀에게 모의발표와 맞춤형 멘토링 등을 지원하며 전국본선과 최종결선을 준비해 왔다.

최종결선 진출한 3팀은 ▲마인컨텐츠-3D스캐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체중측정기(ICT분야) ▲젤요-장수사과 젤라또 아이스크림 원료(농식품) ▲킹빈-무카페인 커피대용 액상스틱(6차산업)으로 다음 달 4일 서울 상암 MBC방송사에서 대상 수상자를 가린다.

박광진 전북센터 센터장은 “농식품 분야는 전북의 특화산업이자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라며 “도민 누구나 특화분야 창업에 도전하고 안착할 수 있는 환경구축과 후속지원 사업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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