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구본부, 연구소기업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 가동
전북특구본부, 연구소기업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 가동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09.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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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서준석, 이하 ‘전북특구본부’)는 전북특구 연구소기업의 내부역량 강화 및 기업 간 네트워킹 지원을 위한 ‘연구소기업 성장지원(Track 1) 교육 프로그램’을 11일부터 본격 가동에 나섰다.

이 사업은 연구소기업의 질적 성장 지원을 위해 전북특구본부가 구축한 ‘단계별 육성 플랫폼’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전북특구 전체 연구소기업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참여기업 간 지식·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작년부터 시작된 연구소기업 성장지원(Track 1) 교육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역량강화 특강’과 ‘기술사업화 전주기 교육’으로 고도화해 내년 상반기까지 1, 2차로 추진될 예정이다.

 역량강화 특강은 연구소기업의 역량 심화(Advance)를 위한 특강 및 네트워킹 진행으로 1차 11일 실시했으며, 2차 내년 3월 예정이다. 기술사업화 전주기 교육은 신규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R&D기획, 비즈니스모델링, 투자 IR’ 등 기술사업화와 기업경영에 필요한 기본교육(5주차) 지원으로 1차10월, 2차 내년 4월 예정이다.

 이날 진행한 ‘연구소기업 역량강화 1차 특강(오후 1시, 아름다운컨벤션)’에서는 IR 피칭스킬, R&D 기획 사업성 분석 등 초기 연구소기업에 필수적인 커리큘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가로서 IT분야 신규사업 기획,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SK텔레콤 경영경제연구소 김지현 연구위원을 초청해 ‘미래산업 트랜드와 마인드셋의 변화’라는 주제의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IT 기술로 인한 산업혁신 내용과 사례 및 미래를 대비한 기업과 개인의 변화관리에 대해 설명할 예정으로 연구소기업의 경쟁력 확보 및 미래 설계에 대한 긍정적인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준석 전북연구개발특구 본부장은 “전북특구 연구소기업의 기초역량 제고에 필요한 교육을 실무 및 사례 중심으로 제공해 연구소기업의 질적 성장기반 및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며 “향후 후속지원체계를 강화해 성장 잠재력이 큰 연구소기업의 성과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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