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전북본부, 왕대추 생산 선진지 벤치마킹
산림조합중앙회 전북본부, 왕대추 생산 선진지 벤치마킹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9.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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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조합중앙회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규순)는 12일 무주 대추생산자 및 귀농귀촌인 40여명과 함께 신소득 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왕대추를 재배하는 청양지역을 찾아 왕대추 관리방법과 재배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워크숍은 건대추에서 생대추로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왕대추 시설재배법과 관리방법, 생대추 유통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GAP 인증절차를 거쳐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대추생산,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방법 등 서로의 애로사항을 토론하고 벤치마킹하여 발전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대추가 경산, 보은, 군위, 완주를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가운데 왕대추 재배가 늘어나면서 청양군은 왕대추를 신소득 작물로 선정하고 왕대추의 유통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공동 저장시설을 마련해 생과일을 선호하는 소비트렌드에 맞는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정규순 본부장은 “임산물에 대한 다양한 선진지역 견학을 통해 우리지역에 맞는 재배기술과 유통방법을 찾고 보완하여 전북의 청정 임산물이 소비자에게 단연 인기품목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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