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 ‘극단 까치동’ 공연
김제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 ‘극단 까치동’ 공연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9.12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 어머니들의 고난과 역경의 삶을 세상에 한풀이하는 여정을 다채로운 표현으로 작품화 한 ‘각시, 마고’ 공연이 오는 14일과 15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정한 여인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남편과 세상으로부터 평생 멸시와 구박을 받으며 살아온 각시가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하고자 태초의 거대여신 마고를 찾아 나서는 길에 세계 여러 곳의 고통 받는 여인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함께 마고 여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극단 까치동은 2018년도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김제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 지정되었으며, 상주단체는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 창작환경 속에 공연장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 강화 및 우수 작품 제작 발표를 촉진하며,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