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21일까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105개소) 및 전통시장 등 식품판매업소(40개소)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위생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3개 반(12명) 점검팀은 명절에 수요가 많은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 등에 대해 무표시, 유통기간 경과, 허위 과대광고, 보존 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부침가루, 참기름 등의 가공품 및 식용유지류와 홍삼정 등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위해 우려 식품 수거검사와 전통시장 앞에서 식중독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강신호 보건위생과장은 “안전한 추석나기를 위해 판매 식품에 대한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