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지적재조사사업 휴일반 운영
진안군 지적재조사사업 휴일반 운영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8.09.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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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이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진안읍 활인동지구, 부귀면 거석1,2지구 관외 거주자 268명을 대상으로 주말과 공휴일에도 쉬지 않고 토지소유자와의 협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안군은 최근 추석을 맞아 관외 거주자 중 벌초 등을 위해 고향을 방문하거나 주말을 이용해 사업지구를 찾는 토지소유자가 증가함에 따라,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안장수지사 지적재조사 측량팀 합동으로 2개조를 편성하여 9월부터 10월말까지 휴일 근무반을 운영키로 했다.

 주말과 공휴일 토지 경계협의 이용하려면 각 지구 담당자와 통화를 통해 사전에 일자를 지정하여 진행하면 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올해 진안군은 전라북도로부터 1,734필지 3개 사업지구를 지정받아 현재 80% 정도 현지 측량을 완료한 상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의 협의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주말근무로 직원들이 힘들더라도 올 연말 안에 주민이 만족하는 경계결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청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063-430-2263, 2264)으로 하면 된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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