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18년산 쌀·밭직불금 212억원 조기지급
익산시, 2018년산 쌀·밭직불금 212억원 조기지급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9.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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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매년 11월에 지급하던 쌀·밭직불금을 농업인의 자금수요가 많은 추석전까지 조기 지급한다.

 직불금 조기 지급은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며, 쌀고정직불금 지급 단가는 1ha당 평균 100만원이다. 밭고정직불금의 경우 전년대비 1ha당 5만원이 인상돼 밭고정직불금은 평균 50만원이다.

 시는 조기 지급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신청농지 형상과 기능유지에 대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은 물론 직불금 지급요건 적합여부에 대해 세밀한 검증을 완료했고, 오는 16일까지 지급대상자 확정 및 지급계좌 확인을 완료한다.

 지급대상자는 지급대상농지에서 논 또는 밭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등으로 쌀소득보전 고정직불금은 18,261ha, 11,957농가의 182억1,864만원이며, 밭농업(논이모작 포함) 직불금은 6,526ha, 5,979농가의 30억3,600만원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조치로 농가의 훈훈한 추석명절을 정을 나누는 것은 물론 연말까지 자금수요의 어려움을 덜어 경영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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