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무원 38명 춘향골 남원탐방교육
전국 공무원 38명 춘향골 남원탐방교육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9.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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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하고 있는 춘향골 남원탐방 교육이 참여한 공무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12일 시는 풍부한 문화·역사·관광·생태자원을 알리고 관광소득으로 유도하기 위해 중앙부처, 광역, 기초자치단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춘향골 남원탐방교육‘남원다(多)움을 말하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하는 춘향골 남원탐방교육은 전국에서 공무원 38명이 참여해 남원의 품격 높은 역사와 문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공하고 있는데 한 참여자는“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에 온 기분’이라고 색다른 문화탐방에 놀라움을 표했다.

시가 추진하는 춘향골 남원탐방 교육은 2017년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한 전통한옥호텔 남원예촌을 출발해 ▲춘향테마파크 ▲만인의총 ▲지리산둘레길 ▲국악의 성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등 남원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자원을 둘러보고 이야기를 공감하는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

이날 입교식 환영인사에서 김동규 남원부시장은 “남원은 판소리 동편제의 발상지로 왜구를 토벌한 황산대첩비로,1500여년전 화려한 철기를 꽃피운 가야유적 등 역사·문화유적이 산재한 지붕없는 박물관이다”며 “연인 사랑의 ‘춘향전‘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의 사랑 ‘만복사저포기’ 형제 사랑의 ‘흥부전’을 간직한 사랑의 도시이다”고 소개했다.

남원=양준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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