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의날 기념 치매극복연극제 성황리 개최
치매극복의날 기념 치매극복연극제 성황리 개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9.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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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는 11일 오후 2시 전라북도청(3층 공연장)에서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치매극복연극제를 개최했다.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은 지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세계적으로 지정된 날이다.

 전라북도도 이에 동참하여 도민에게 치매극복의 날을 알리고, 나아가 치매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건강한 노후를 맞이하자는 취지 아래 매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1회 째를 맞이한 이번 기념행사는 도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명일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장의 개회사, 김송일 행정부지사의 축사로 기념행사가 시작되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전파하고자 치매극복연극을 주제로 치매공감 구연동화 누가 내 케이크에 소금 뿌렸어’와 치매극복연극 ‘펜션에서 1박2일’을 무료로 선보였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치매예방 및 인지훈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유익한 치매정보 등 치매와 관련한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했다.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한명일 센터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은 물론 전라북도민 모두가 치매를 이해하고 치매환자 가족의 고통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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