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변호사회, 창립 70주년 기념식 개최
전북지방변호사회, 창립 70주년 기념식 개최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8.09.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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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회장 황규표)가 창립 70돌을 맞이했다.

 지난 1948년 9월 10일 창립된 이래 전북도민의 인권 옹호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한 전북변회는 지난 10일 전주르윈호텔 백제홀에서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현 대한변호사협회장, 최정호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한승 전주지방법원장, 윤웅걸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전북변회와 교류 중인 가고시마현변호사회 임원 등 200명의 각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북변회는 기념식에서 전북발전에 큰 역할을 해온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김지형 전 대법관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특히, 전북변회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전북변회 인권상을 제정하고 이날 첫 번째 수상대상자인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에게 ‘제1회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 인권상’을 수여했다.

 황규표 회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도민들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사회정의 실현의 책무를 묵묵히 수행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며 “전북도민들의 인권옹호와 사회통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방변호사회는 1948년 9월 10일 창립된 이래, 1992년 50명, 2007년 100명, 2018년 8월 현재 26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 새롭게 열리는 전주시 만성동 법조타운 시대를 준비 중이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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