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 신임 상임감사에 함중걸 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본부장이 임명됐다.
신임 함중걸(62) 감사는 서울 출신으로, 한양대 전기공학과에서 학·석사(전력계통학 전공)를 마치고, 동국대 대학원에서 전자기기·전력전자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전기 종합연구소 주임연구원을 거쳐 1988년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 자리를 옮긴 후 30년 가까이 신뢰성기술본부장과 기간산업본부장, 디지털산업본부장 등 원내 주요 사업 분야를 이끌어 왔다.
함 상임감사는 10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취임 인사를 하고 2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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