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담합행위 등 불공정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지역농산물 구매, 과소비 자제, 알뜰 차례상 차리기 등 물가안정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고 가격표시제와 착한가격업소를 안내하는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줬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서민생활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시민들에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의 적극적인 이용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내달 7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명절 성수품의 가격 및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등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가격표시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물가안정 도모 및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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