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의장 정성균) 제235회 제1차 정례회가 12일간의 일정으로 10일 문을 열었다.
이번 정례회는 첫날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별 조례 및 동의안 등 모두 6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또 예결특위를 구성해 2017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제2회 추경예산 등도 심사할 예정이다.
개회사를 통해 정성균 의장은 “추경예산 심사 등 이번 정례회가 중요한 만큼 심도 있는 심사가 필요하다”라며 “올해 계획된 사업의 면밀한 검토 및 시행을 동료의원과 집행부의 노력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신정의 부의장도 이날 5분 발언으로 주민과 많은 갈등을 빚는 태양광발전시설의 허가·설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후 개선책 제시에 이어 집행부의 이행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기자 운영행정위원장은 소상공인 지원 확대와 창업 또는 일자리 창출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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