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기관 합동채용설명회
혁신도시 이전기관 합동채용설명회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9.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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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2018년 전북지역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의 주관으로 도내 대학생과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설명하는 행사다.

전북으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6개 공공기관과 지역기업 2개소(전북은행, 농협은행 전북본부), 전북소재 6개 지역대학 및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이 참여한다.

채용설명회에서는 오픈캠퍼스와 이전 공공기관별 채용정보 안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을 소개하고, 공공기관 선배 취업자의 성공사례 발표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취업노하우를 공유한다.

아울러, 기관별 채용 상담 부스를 운영해 1:1 맞춤형 취업상담과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모의면접 시연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인재들에게 다양한 채용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6곳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국민연금공단 85명, 한국전기안전공사 178명, 한국국토정보공사 300명 등 58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이후 2022년까지 지역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해 3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장원 도 지역정책과장은 “법 개정 이후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를 통해 지역 인재들이 이전 공공기관에서 바라는 희망인재상과 면접 중점사항 등 채용정보를 얻어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북지역 이전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이전 공공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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