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선도기업 분석 경진대회 성료
전라북도 선도기업 분석 경진대회 성료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9.10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 전북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이 주최하고, (사)캠틱종합기술원이 주관한, ‘전라북도 선도기업 분석 경진대회’가 큰 관심 속에 지난 7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단순 기업분석 발표에 그치는 것이 아닌, 본 대회를 통해 분석 대상기업으로의 실제 취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선도기업의 협조를 얻어 채용연계형을 신설 추진했다. 그 결과, 대우전자부품(3명), 데크항공(1명) 총 4명의 참가자가 당일 발표를 통해, 채용 전 마지막 단계인 최종 면접권을 얻게 되었으며, 채용결과는 9월중에 나올 예정이다. 또한, 본선 수상과는 별개로, 본 대회에 참여해 기업분석 역량 강화교육을 수료한 참가자 중, 분석대상기업인 대우전자부품(주) 공채에 3명이 동시에 합격하는 기쁜 소식도 있었다.

금번 대회는 7월 중 19개팀(48명)의 신청을 받아, 기업분석 교육 3차례, 산업체 멘토링 6회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기업분석 능력을 향상시켜왔으며, 19개팀 중 1차례 발표 예심을 통해 선발된 9개팀이 분석대상기업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 발표를 통해 향상된 기업분석 실력을 본선에서 뽐냈다.

최종 결과로 본선진출 9개팀 가운데 가장 뛰어난 기업분석을 펼쳤던 팀인 [[(JUST DO IT),(김성준 전북대 항공우주공학과, 나범수 전북대 전자재료공학과),(데크항공(주))]이 대상을 수상하고, 나머지 팀은 순위에 따라 최우수상과 우수상 그리고 장려상을 수상했다.

(재)전북테크노파크 강신재 원장은 “재학 중 직무 교육에 대한 기회가 부족하여 많은 청년들이 진로설정을 어려워하는 현실 속에서 전라북도 선도기업과 같은 도내 기업에 대한 직무분석 기회 제공 등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간의 간극을 완화하여, 지역인재들이 더 많이 채용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