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국국악대경연 성료
제26회 전국국악대경연 성료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9.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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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제26회 전국국악대경연’이 펼쳐졌다.

전국국악대경연은 (사)한국민속예술진흥원(이사장 이광수)이 주최하고 정읍시와 교육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전국규모의 국악행사이다.

참가부문은 청소년 8개 부문(민요, 구정놀이, 가야금병창, 판소리, 기악, 무용, 풍물(앉은반, 선반) 과 일반남녀 4개 부문( 판소리, 민요, 기악, 무용), 풍물단체 3개 부문(구정놀이, 풍문, 단체)이다.

이틀에 걸쳐 펼쳐진 경연은 청소년학생 부문의 124팀과 일반남녀 부문에 70팀(신인부 30팀, 일반부 40팀) 및 풍물단체 부문에 16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시상 및 부상은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여받은 일반부 판소리 부문 참가자인 정영자 씨를 비롯하여 총 60여명에게 수여됐다.

교육부장관상은 청소년 판소리 부문에 참가한 김재영 군이 영애를 안았으며, 이외 국회문화체육위원장상 5명, 전라북도지사장상 6명, 정읍시장상 8명 등의 시상과 부상이 부문별로 진행됐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올해로 26회를 맞는 전국국악대경연은 해를 거듭할수록 기성인 못지않은 뛰어난 청소년들의 기량을 확인하고, 전통문화예술의 혼으로 성장할 신인 국악인들의 신명이 넘쳐나는 자리였다”며 “우리 고유문화를 계승발전 시킬 국악인 발굴과 체계적인 육성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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