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저도 위스키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10일 ‘더클래스 1933(TheClass 1933)’과 ‘더클래스 33(TheClass 33)’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 제품 모두 알코올 도수 33도로 국내 위스키 중 최저 도수다.
‘더클래스 1933’과 ‘더클래스 33’은 하이트진로와 93년 전통의 스코틀랜드 디스텔(Distell)사의 합작품으로 위스키 특성을 잃지 않으면서 국내 위스키 최저 도수를 구현해 낸 제품이다. 특히 ‘더클래스 1933’은 19년간 숙성된 원액을 블렌딩 해 33도 위스키 최적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더욱 극대화했다.
하이트진로는 4년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부드러운 맛과 향 및 최적의 목넘김을 구현하는 등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국내 최저 도수의 위스키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출고가격은 450㎖ 기준 ‘더클래스 1933’은 3만6,360원(부가세 포함)이며, ‘더클래스 33’은 2만3,930원이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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