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도시민 대상 귀농학교 진행
완주군, 도시민 대상 귀농학교 진행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9.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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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체험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10일 완주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수도권을 비롯한 도시민 36명을 대상으로 제3차 귀농 현장 체험 교육을 완주군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한민국 로컬푸드 1번지 완주’라는 명성에 걸맞게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형성된 친환경 농가들을 방문하고 마을 공동체, 거점농민 가공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등 완주군의 선도적인 농업농촌 정책을 견학했다.

 이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와 농업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고민하고 농토피아를 실현하기 위한 완주의 매력을 선보였다.

 또 완주에서 살아가는 귀농귀촌인 선배들과 토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막연하게 귀농을 꿈꾸는 교육생들이 현실적인 귀농계획을 세우도록 도왔다.

 도시민 귀농학교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농촌에서 실제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귀농귀촌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완주군은 올 한해 수도권에서 박람회과 상담홍보전 등을 활발히 진행해 완주군의 다양한 사업을 알리는 등 귀농귀촌 유치에 노력을 가하고 있다. 더불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빈집 리모델링 교육 등 다양한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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