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운주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선정
완주군, 운주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선정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9.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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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운주면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선정돼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10일 완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운주면이 최종 선정돼 4년 동안 국비 28억, 지방비 12억 등 총 4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면 소재지의 중심기능을 강화해 배후마을에 교육, 문화, 복지 등 생활서비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경제 활력 창출, 농촌 공동체 활동, 거점 기능을 강화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생활권 구현을 추진한다.

 완주군은 운주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공간인 생활문화공동체센터 ‘돌봄’과 ▲생활만물수리센터와 휴게 및 동아리 활동을 위한 청년활동센터 ‘공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면소재지 중심지 상가의 낡은 간판정비, 도로의 가로등 정비, 보도를 정비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또 장선천의 일부 정비를 실시, 쾌적하고 편리한 천변 친수공간을 조성해 운주면 소재지가 농촌중심지로서의 기능이 회복되도록 해 농촌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운주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주민이 주도하고 계획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좋은 성과를 내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군민 행복을 위한 보다 나은 완주를 바라는 주민들의 마음이 담긴 것이라고 여기고 운주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삼례, 이서, 소양, 고산 등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4개 지구에 오는 2021년까지 총 249억원(국비174억원)을 투자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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