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민선7기 국가예산 5천억 시대 연다
완주군, 민선7기 국가예산 5천억 시대 연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9.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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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예산 5000억 시대를 공약으로 내건 박성일 완주군수가 신규 국가예산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완주군은 군민이 행복한 으뜸완주 실현을 위한 3대 비전 및 5대 핵심정책 완성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15만 자족도시 완주 대도약을 위한 2020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30만 도시기반 50만 정주여권 실현을 위한 주민생활기반(생활SOC사업 등) 사업 11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산업경제분야 6건 등을 비롯해 부서별로 1차 검토를 완료한 총 37건 2207억원(총국비 1,350억원) 규모의 아이디어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했다.

 향후 완주군은 보고된 국가예산 아이디어 사업을 도·부처 의견수렴과 지역내외 전문가를 활용해 사업조서를 보강하고 정부정책 방향에 맞는 사업으로 구체화시켜 국가예산 확보 가능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또 군민참여 신성장동력 창출 아이디어 공모 및 정부정책 방향에 맞는 지속적인 사업을 추가 발굴해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 완주 발전을 견인할 선도사업으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박 군수는 “완주군이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국비 확보가 절대적이다”며 “앞으로 국가예산에 지역현안사업이 대거 반영되고,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적극 대응함으로써,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중앙부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다른 지자체보다 한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8년 국가예산 3000억 시대(2018년 3215억원)을 연 완주군은 민선7기 국가예산 5000억시대 달성을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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