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9월 첫주(1일∼7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관련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캠페인은 보건의료원과 면 보건지소는 물론 보건진료소 심뇌혈관질환 담당자 30여명이 마을회관은 물론 경로당을 찾아 전개했다.
이 자리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고위험군 질환에 따른 합병증 예방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 군민이 많이 모이는 각종 행사장과 재래시장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수치 바로 알기 등을 알렸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 배너와 동영상 홍보,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타 연령대비 건강위험 요인이 많은 건강 취약계층인 30∼40대 연령층에 대한 예방활동에도 중점을 뒀다.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은 물론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도 안내하고 SNS 홍보, 온라인 홍보 영상 게시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했다.
순창군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군민 인식개선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에 나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순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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