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추석 명절 대비 재정자금 550억원 집행
익산시, 추석 명절 대비 재정자금 550억원 집행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9.09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재정자금 550억원을 집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사회복지분야 등 취약계층을 위한 자금과 건설공사 관련 공사비 등을 집중적으로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시가 계획한 추석 명절 집행자금 소요액을 항목별로 보면 각종 민간보조지원금 187억원, 각종 공사·용역·물품 등 시설비 102억원, 각종 인건비 94억원, 경상비 173억원 등이다.

 시는 원활한 추석 명절 자금 집행을 위해 정기예금 만기도래 예정액 620억원을 대기자금으로 관리하면서 지방세 및 국도비 보조금 등으로 자금을 추가 확보해 긴급 집행 발생시 대처할 수 있도록 자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자금집행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우진 익산시 회계과장은 “추석 명절 전 차질 없는 자금집행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소외받는 시민이 없이 모두가 즐거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