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체험 과정을 통해 숲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관련 직종인 임업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청소년들에게 임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선택에 도움 목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되었다.
소개된 직업은 산림조합·산불기동대·나무의사·야영지도자·숲체험지도자 등 총 5개 직업으로, 20kg의 등짐펌프를 메고 가상의 산불을 꺼보는 체험, 병들고 쇠약한 나무를 진단 및 치료하는 체험, 로프를 이용해 나무 위를 올라가 보는 체험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체험 참가 한 학생은 “이론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의 중요성과 신비를 배울 수 있었던 좋은 힐링이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기열 원장은 “교육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우리 숲과 임업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와 정보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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