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차 회의에서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 부안군 유치의 당위성을 내세워 부안군민의 희망과 결집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결의대회와 범 군민 서명운동 추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관내 23개 사회단체장이 참여한 2차 회의에서는 지난 8월 한 달여간 전개된 범 군민 서명운동 결과공유와 서명부 전달에 대해 협의했다.
부안군 사회단체장들은 서명운동 전개를 통해 부안군민의 결집된 의지와 저력을 다시한번 다지고 2차 회의가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 부안유치가 현실로 이어지는데 한 발 더 다가서는 길 기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회단체협의회는 부안군민들이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 유치를 희망하는 것은 단순히 지역이기주의적인 발로가 아니며 새만금사업으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부안군에 대한 배려 및 지역균형 발전 및 새만금사업의 상징성을 감안하더라도 부안군이 가장 부합하다는 당위성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부안군 사회단체협의회에서 협의한 내용을 토대로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 부안유치를 위한 서명부는 9월 중 관련부처를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