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정재봉)는 유해조수 총기 입·출고를 위해 파출소를 방문하는 사용자들에게 총기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과의 고장 장수에서는 지난 여름 폭염과 가뭄을 이겨내고 본격적인 사과 수확을 시작하였는데, 과수농가에선 까치·고라니·꿩 등 유해조수로 인한 피해가 늘자 유해조수 구제 총기 사용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한 불의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총기 점검 및 인가나 축사로부터 100미터 이내 사용금지, 총기 소지 및 운반시 격발장치 잠금 등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총기를 출고해주고 있다.
또한 외출시 문단속 철저와 농작물을 건조·보관할 때 마을회관 앞이나 CCTV가 설치된 곳 등 관리가 용이한 장소를 이용토록 당부하는 등 농작물 절도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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