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와 내년에 또 만나요”
“반딧불이와 내년에 또 만나요”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8.09.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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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 제22회 무주반딧불축제가 9일 간의 대장정을 끝냈다.

 9일 오후 6시 30분, 예체문화관 주 무대에서 군민합창단의 반딧불주제곡 합창으로 시작된 폐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사)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이성만 제전위원장을 비롯해 관광객, 지역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아쉬움을 달래며 내년을 기약했다.

 행사는 제22회 무주반딧불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과 군민 대합창 ‘개똥벌레’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황인홍 군수는 “문화체육부 선정 2018 대표축제의 이름을 걸고 개최됐던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라며 “군민여러분의 땀과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고 9일 간 함께 즐겨주신 방문객들 덕분”이라고 했다.

 이어 “23회 축제는 더 알차고 재미있게 준비를 해 세계인들과 함께 하는 글로벌육성축제로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폐막공연에는 가수 금잔디와 배일호, 현상, 바바, 소명, 이환호, 도민 등이 올라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밤 9시 30분부터 남대천에서 펼쳐진 안성낙화놀이와 소망풍등날리기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 한국지방자치브랜드 대상 축제부문 대상,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 축제관광부문 대상 · 축제글로벌 명품 대상 수상, 등에 선정된 바 있는 무주반딧불축제는 올해 ‘반딧불’과 ‘반디별’, ‘낙화’로 연결되는 빛의 축제로 주목을 받았으며 핵심이자 인기 프로그램인 ‘신비탐사’ 여건을 개선하고 ‘낙화놀이’ 규모를 늘려 무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통 불꽃놀이를 선사했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반디별 소풍’은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외 대낮에도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반디나라관(주제관)’을 비롯한 반딧불이의 먹이인 토종 다슬기와 치어를 방류하는 △‘남대천 생명+’, △‘풍등날리기’ 등이 인기를 누렸으며 전통방식의 △‘남대천 섶다리 놓기‘가 새로운 볼거리로 각광을 받았다.

 어린이 방문객들을 위한 △‘어린이나라(건축사무소, 119안전센터, CSI과학수사대, 동물병원 등 직업체험)’와 ‘이동환경교실’ 그리고 △글로벌태권도시범을 비롯한 무주재능자랑 등도 축제의 재미를 더한 볼거리가 됐다.

 주민들은 “축제 전에도 그렇고 또 중간에도 비가 많이 오고해서 걱정이 컸었는데 행사가 잘 마무리돼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다”라며 “무주반딧불축제가 이제는 지역의 자랑을 넘어 경쟁력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더 잘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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