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어르신 전력사업 참여기회 수시 제공 근로능력이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적극 활용, 작업 전 안전교육 실시 및 안전장비 구비, 최저임금 보장 등 고용 관련 법령 준수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 어르신의 안정된 노후생활 및 복지향상을 위해 상호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특히 한전 김제지사는 지난 6월과 7월 지역 어르신 10여 명을 자체 고용해 지상 기기 등 전력설비 미관 개선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안용진 한전 김제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전력설비 주변 등 칡넝쿨 제거사업, 지평선 축제 등 일일도우미 운영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어르신들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하겠다” 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 이종선 지회장은 “오늘 업무협약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소득 창출 등 노후 생활보장이 되도록 유기적인 협조관계로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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