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안전관리 점검
완주군,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안전관리 점검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9.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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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

 7일 완주군은 오는 11월까지 어린이 활동공간의 안정성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활동공간인 어린이 놀이시설 및 보육시설 65개소를 대상으로 이 분야의 전문기관인 (재)FITI시험연구원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날 점검에서 실내외 마감재, 바닥재의 표면부식과 노화 여부, 납, 카드뮴 등 6개 항목에 대한 환경유해인자 노출 여부를 중금속 간이 측정 검사를 통해 확인 후 기준초과 우려시 2차로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지난해 환경부 지원으로 어린이 활동공간 20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4개소에서 중금속 환경안전기준이 초과한 것을 확인하고 개선명령 조치와 재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예산 1100만원을 확보해 점검시설을 확대했다.

 강무장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안전한 어린이 활동공간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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