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예술공장 그림책방 & 국립전주박물관 해먹체험
팔복예술공장 그림책방 & 국립전주박물관 해먹체험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09.0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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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가을, 새롭게 조성된 작은 예술 쉼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재)전주문화재단 팔복예술공장(대표이사 정정숙)은 방문객들의 예술 쉼터가 되어줄 ‘팔복꿈!틀!’과 그림책방을 새롭게 단장했다.

 ‘팔복꿈!틀!’은 아트펜을 이용해 벽과 바닥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그림방과 약 1400여 권의 만화책을 비치해 둔 만화책방으로 구성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그림책방은 팔복예술공장 내 카페 써니의 아트샵 공간의 일부를 변경해 만들었다. 아이들에게 창의적인 사고를 길러주는 150여 종의 그림책을 판매하는 공간이다. 해외 아동도서 수상작을 다수 포함하고 있어 유아에서 성인들까지 인기가 좋은 공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물론, 그림책 열람도 가능하다.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은 10월 31일까지 박물관 야외정원에서 해먹 체험 ‘박물관에서 멍 때리기’를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야외 정원에 위치한 솔밭에 10개의 해먹을 설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를 조성한 것이다. 박물관을 찾는 누구나 전경을 바라보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꾸몄다. 고전적인 박물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생활문화와 밀접한 친근한 이미지로의 박물관을 기대해도 좋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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