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 실시
전주시 덕진구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 실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9.0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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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양연수) 7일 2018년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 하반기 첫 순서로 인후3동 홀로어르신 30명을 모시고 나들이를 실시했다.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신 어르신 30여명은 동현교회(담임목사 이진호) 자원봉사자 10여명과 함께 모처럼 바깥나들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 일곱 번째 행복나들이 를 통해 나들이를 가게 된 인후3동 어르신들은 서천 국립생태원을 구경하고 상관의 유황온천에서 온천욕을 하며 나들이 후 쌓인 피로를 풀었다.

 2015년부터 덕진구에서 추진해 오고 있는 행복한 나들이 는 덕진구와 동현교회(담임목사 이진호)·전주대학교(부총장 양병선)가 뜻을 모아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그 대상을 홀로어르신으로 제한하지 않고 아동·장애인에게까지 확대하여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장애인 등에게도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한 나들이 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올 여름 내내 너무 더워 바깥나들이를 피하고 있었는데 나들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온천욕을 하고 나니 기분이 좋아졌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정경순 가족청소년과장은 “나들이를 통해 잠시나마 어르신께 즐거움을 드리고 조금이나마 그 분들께 삶의 활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나들이를 위해 묵묵히 수고하는 동현교회와 자원봉사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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