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7일 오후 6시, 지난 7월에 전북을 대표하는 명품우체국으로 선정한 진안정천우체국에서 ‘마을우체국과 함께 나누는 마을 이야기, 가을우체국 앞에서’란 주제로 문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5종으로 발행된 마을축제 그림엽서에 365자로 편지를 써 내년 축제에 발표하는 ‘마을우체국 엽서쓰기’와 마을 축제기념 일부인 및 우체국 소인찍기 등을 체험하는 옛날 우체국 체험행사, 그리고 정천면 주민 난타공연 및 진안중평굿 공연 등 주민 음악축제와 80년대 정천우체국 이야기 상영 등 재미있고 유익한 코너가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박주홍 진안정천우체국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마을 큰 잔치를 열게되어 기쁘고, 많은 사람들에게 우체국과 우리마을 이야기를 들려주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진안정천우체국은 주민들과 함께 우리마을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칠 청장은 “사계절이 아름다운 고장 정천에서 명품 우체국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마련한 이 한마당 잔치를 통해 더 아름답고 살맛나는 동네, 주민과 함께하는 멋진 진안정천우체국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