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가을배추 가격안정 지원사업 접수
완주군, 가을배추 가격안정 지원사업 접수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9.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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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2018년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7일 완주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와 지역농협을 통해 가을배추 가격안정 지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관내 소재지 농지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며 품목 파종 전·후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 및 지역농협에 계통출하를 확행한 농업인이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에서 농민과 함께하는 ‘삼락농정’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였을 경우 그 차액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노지 원예농산물 중 건고추, 가을배추가 사업대상이며, 건고추는 지난 6월 30일까지 32농가, 6.2ha, 1.2톤 신청을 완료했고, 가을배추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오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되고, 지원범위는 1,000㎡∼10,000㎡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농산물은 가격이 불안정해 농가들의 소득이 일정치 않은데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차액을 일부 보전함으로써 농산물 가격 불안정성에 대비하고, 농가소득의 안정을 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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