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영 원광대학교 병원장이 7일 병원 로비에서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사회 운동 중 하나인 아이스버킷 챌린지 켐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최두영 병원장은 운동 신경 세포가 서서히 퇴화해 온몸이 경직 되다가 호흡 기능 마비로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병인 근위축성측색경화증(ALS)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도움을 촉구하기 위해 환우들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켐페인에 참여했다.
최두영 병원장은 “이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아직은 사회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근위축성측색경화증 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치료 받고 극복 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에서 동참했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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