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행자위, 동부권 사업 현황 청취
전북도의회 행자위, 동부권 사업 현황 청취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9.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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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는 6일 장수군 동부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장수가야 유적정비사업 현장에서 의정 활동을 펼쳤다.

 장수가야 유적에는 전국 최대규모의 제철유적(70개소)과 고대봉수(21개소), 가야고분군(240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유적정비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198억원을 투입해 옛 고분 복원, 유적 주변 정비, 탐방로 설치, 유물전시관 건립 등의 정비사업 등이 추진된다.

 국주영은 위원장을 비롯해 행정자치위원들은 이날 가야의 중요 제철유적지로 꼽히는 명덕리 대적골 제철유적 현장을 방문해 전북도와 장수군 가야유적 정비사업 관계자 및 전문가 등과 간담을 갖고 장수가야를 포함한 전북 동부권 가야유적의 국가사적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및 관광자원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유적 정밀발굴조사 및 연구용역 결과 등에 대해서도 꼼꼼히 점검했다.

 국주영은 행정자치위원장은 이날 “가야사 조사 및 정비가 새정부 국정과제에도 채택된 만큼 철과 봉수운영으로 강력했던 전북가야의 역사를 바로 세움으로써 전북자존시대에 걸 맞는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활용되어 동부권 발전에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장수군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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