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세외수입 발전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신규 수입원 발굴, 징수관리 효율화 등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건전하고 다양한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연구발표 대회에 선정된 세외수입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세외수입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인 노력이 확산되고, 법적·제도적 기반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중앙에 건의하는 등 효율적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곽승기 도 자치행정국장은 “지방재정 지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체적인 지방재원 확충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점진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가면서 세외수입 증대는 물론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