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무용단 ‘제주의 전통춤’ 부안서 선보인다
제주도립무용단 ‘제주의 전통춤’ 부안서 선보인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09.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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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전통춤의 그윽한 멋과 꽃처럼 피어나는 화사한 몸짓,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역동적인 무대가 도민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이태근)은 2018년 교류공연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단장 현행복)을 초청해 10일 오후 3시 부안예술회관에서 무용공연 ‘탐라의 몸짓’을 무대에 올린다.

 제주도립무용단(안무자 김혜림) 40명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제주의 전통춤’을 중심에 두고 있다. ‘기원무’나 ‘의식무’처럼 인간의 기원과 ‘사람과 사람을 어루만져주는 풍요로운 마음을 춤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전통을 토대로 창작적 요소를 가미하여 기원과 풍요의 마음을 표현한다.

 한편, 전라북도립국악원과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2017년부터 도립예술단 교류공연을 시작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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