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6일 무주읍에 위치한 반딧불 어린이집 등 관내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기관을 방문해 원장, 어린이 통학버스기사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타 관내 등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를 들어 교통사고 예방 방안과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차량 관계자의 교통질서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통학버스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차량 안에 남아있는지 여부를 출발 전, 도착 후 확인하여 유사 사례가 없도록 당부하고 경찰청에서 배부한 스티커를 직접 차량내부에 부착하기도 했다.
윤중섭 서장은 “학생수송버스 차량사고는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수송버스 기사 분들의 안전운행 및 책임감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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