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부안 중앙부처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김제·부안 중앙부처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9.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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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김종회의원(민주평화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제-부안)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김제와 부안이 농식품부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고 있다.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지역으로 선정된 주산면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28억원을 포함해 4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문화센터 조성, 체련공원 리모델링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신흥마을은 국고 3억5천만원을 포함해 5억원의 예산은 지원받아 경로당 리모델링, 걷고 싶은 수변길 조성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최근 국토교통부는 ‘제1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의결을 통해 전북 김제와 부안을 포함해 전국 99곳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으로 확정 발표했다.

 ‘역사-문화-사람이 만나 다채로움이 펼쳐지는 세계축제도시 김제’라는 사업명으로 응모한 김제시는 국비 150억을 포함, 2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LH로부터 157억원을 별도로 투자 받는 인센티프 혜택까지 받게 된다.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라는 프로젝트로 선정된 부안군은 국비 85억원을 포함해 142억원의 사업비로 뉴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김제와 부안이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은 것은 성실성과 겸손함을 두루 갖춘 김 의원의 ‘지원 사격’ 때문이라는 게 중앙부처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전북 출신인 김현미 국토부장관과 동료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이개호 농식품부장관, 차관과 국장, 담당 과장과 사무관 등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고 “김제와 부안은 산업화 이전 전국 최고의 번영과 풍요를 누린 곳이었으나 산업화 이후 소외와 저발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지역공모 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활력이 필요한 최적지는 김제와 부안”이라는 논리로 설득을 거듭했다.

 김 의원 특유의 논리와 겸손, 추진력이 부처 공모사업 관계 공무원들의 마음을 움직인 ‘신의 한수’로 평가되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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