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9일 김제 지평선산업단지에 준공한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이 김제시에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 48포, 10kg 74포 등 총 1,700㎏을 지정 기탁했다.

　이날 도드람김제FMC 김경환 사장, 부사장, 관리부장은 박준배 김제시장을 방문해 지난달 29일 도드람FMC(김제후레쉬미트센터) 준공식에서 축하 화환으로 받은 쌀을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김제시에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배경을 밝혔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쌀을 기탁해주신 도드람양돈농협에 감사하다”면서, “후원해준 쌀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드람양돈농협은 전국단위의 양돈협동조합으로 종돈에서 가공, 유통까지 계열화 운영하며 지난 8월 29일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 내 약 52,444㎡의 부지에 도드람 FMC(김제 후레쉬미트센터)를 준공하고 1,000억 원의 투자를 해 관내 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