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추석 명절 축산물 이력제 및 부정축산물 특별단속 실시
김제시 추석 명절 축산물 이력제 및 부정축산물 특별단속 실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9.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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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관내 축산물 생산, 유통,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제 및 부정축산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전라북도와 김제시,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관내 축산물 영업장 316개소 가운데 최근 3년간 점검하지 않은 업소 및 행정처분 이력업소 30개소를 선정해 단속을 실시하는 것으로,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 단속으로 축산물취급업소의 경각심 고취 및 위해사고를 사전예방하고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축산물의 고의적 중량 미달 제품의 생산 유통 여부 및 냉동 식육을 냉장 포장육으로 생산 판매 여부, 포장육 제품의 원산지 거짓표시, 또는 미표시 및 표시방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유통기한 위반 등 위해 여부 확인 및 판매장의 거래내역서, 개체식별번호 표시, 표시된 개체식별번호 유전자 일치 여부 등 쇠고기 유통 이력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축산물 소비 최대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축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축산물 이력제 및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소비자와 생산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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