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응급의료 장비 구매 국가예산 6억 확보
순창군 응급의료 장비 구매 국가예산 6억 확보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09.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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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이 응급의료 기능 강화를 위한 국가예산을 확보해 응급환자에게 더 빠른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2019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대상에 최근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군은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와 자동혈액분석기 등 응급의료 기능 강화를 위한 장비 구입비로 6억1천만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한 것.

 따라서 그동안 순창지역 의료기관에 CT 촬영장비가 없어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인근 광주 또는 전주 등으로 나가야 했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즉, 군의 이번 예산 확보로 CT 촬영장비가 준비되는 내년부터는 보건의료원을 통해 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가 가능해졌다.

 한편, 순창군이 예산을 확보하게 된 배경은 지난 2012년부터 보건의료원 응급실이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전담의사와 간호사 등 11명의 전문 의료인력이 24시간 상시 응급의료체계를 갖추는 등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본 결과다. 특히 연간 1만여명의 응급실 내원환자를 진료하는 등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로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도내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순창군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예산확보로 응급의료기관 운영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면 두부손상이나 뇌출혈 등 뇌혈관질환 환자의 정확한 진단 등 조기치료가 가능해진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병의원과 장비 공동 활용을 통해 적극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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