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정수장 2개소(신흥, 금강), 가압장 2개소(금마, 삼기)와 배수지 6개소(신흥, 금강, 금마, 팔봉, 삼기, 왕궁)의 정수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점검은 자체점검반 11명을 편성해 정수장 및 가압장(펌프실, 변전실 등), 배수지와 약품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집중호우로 각종 시설물의 지반이 약화돼 축대, 옹벽, 절개지 등 각종 시설물의 파손, 균열 및 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 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결함은 자체 보수·보강하고 예산이 소요되는 사항은 확보된 예산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범용 익산시 상수도과장장 “집중호우를 대비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상수도 시설물 점검을 통한 맑은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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