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대학기본역량 진단 자율개선대학 최종 선정
군산대, 대학기본역량 진단 자율개선대학 최종 선정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8.09.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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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시행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최종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확정됐다.

 6일 군산대에 따르면 이번 진단결과에 따라 군산대는 정원감축 대상교에서 제외됨은 물론, 2019년 정부재정지원사업 개편에 따른 대학혁신지원사업 등 일반재정지원을 지원받게 돼 지속적인 대학혁신 및 발전계획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산대는 2015년 실시된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받은데 이어 개편된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도 자율개선 대학에 선정돼 지역중심 강소 국립대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군산대는 1주기 구조개혁 평가의 문제점으로 나타난 대학 등급화 및 서열화 등을 개선하되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규모 조정의 불가피성, 지역 균형 발전의 필요성, 고등교육 재정 투자의 효율성을 고려해 올해 3월말 ‘대학 기본역량 진단 보고서’를 교육부에 제출한 바 있다.

 곽병선 총장은 “이번 자율개선대학 선정으로 군산대의 건전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면서 “4차산업 혁명시대에 따른 학습 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창의융합형으로 바꾸고 구성원의 자율권과 대학 경쟁력을 증대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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