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도의원, 지방도 체계적 관리 촉구
박용근 도의원, 지방도 체계적 관리 촉구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9.0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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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박용근 의원(행정자치위원회·장수군)은 5일 “전라북도가 관리하고 있는 지방도의 관리 상태가 엉망이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촉구했다.

 박용근 의원은 이날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지방도 정비에 투입된 예산은 220여억원에 이르고 있으나 도로주변의 표지판관리, 포트홀 방치, 제초작업등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사고위험이 높다”며 “도로관리사업소는 지방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대책을 마련 할 것”을 강조했다.

 박용근 의원은 특히 “장수군 번암면 국포리와 산서면 동화리를 연결하는 751호선 지방도 같은 경우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많은 민원인들이 관리개선을 촉구했으나 제대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공무원들의 무사안일주의와 행정편의주의적인 시각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다”며 “도민들의 요구에 즉각 반응하는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라북도가 관리하고 있는 지방도는 국지도를 포함해 총 62개 노선에 총연장은 1천895km에 달한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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