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증하는 노인층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 시 부상 위험 정도가 크고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노인층을 보호하는 등 교통안전의식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2018년 무주군 교통사망사고자 중 65세 이상의 노인층 비중이 65%를 차지하고 있음을 상기시키며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야간 밝은 옷 입기를 홍보하고 모자와 가방 등에 부착할 수 있는 교통안전반사경을 배부했다.
윤중섭 서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교통사고 사상자에 노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과 교통시설 개선을 통해 사고 예방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